현대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한 진정한 현대인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사업 유지를 이어받아, 시대를 앞선 거시적인 안목과 새로운 기업가 정신,
그리고 확고한 사명감과 신념을 갖춘 진정한 현대인이었습니다.
검소하고 따뜻한 인품을 가진 참 경영인
현대그룹의 새로운 기업문화인 ‘자율경영’을 제시했고, 사람의 능력은 개발하기 나름이어서
경영자는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 미덕이라 강조해온 따뜻한 기업가였습니다.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다진 평화주의자
정 회장은 평소 “기업이 어느 정도 커지면 개인 소유가 될 수 없다” 며
국가와 민족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념을 실현해야 한다는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소떼방북을 시작으로 동쪽으로는 금강산관광을, 서쪽으로는 개성공단 사업을 비롯해
류경 정주영체육관사업, 철도·통신 등 대북 SOC사업 등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다진 기업인이자 평화주의자였습니다.